코로나 터지고는 신랑 사업장도 일손이 필요없어 집에만 있으니 먹고 싶은거도 많고 먹을 시간도 많아 몸이 계속 불어나더라구요...
중간중간 빼긴 했지만 인근 확진자 나오면 애들과 집에 있으면 다시 찌고... 지금도 뭐 고3때 보다 더 둥둥하네요ㅜㅜ
그런데 0,1사이즈 입다가 2,3사이즈 사려니 다시 살빼면 못입을거 같다가도ㅋㅋㅋ 그냥 이제는 2사이즈를 내 몸으로 받아들이자 싶다가도ㅋㅋㅋㅋ 2사이즈는 구매버튼이 잘 안눌려져서 옷사는데 수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며 통장을 잘 지켜왔는데
지난번 메르시 스커트의 폭풍과 같은 추천후기에 이건 고민도 않고 주문성공♡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쓰레기 버리러 가는거도 싫고
들어가는 옷도 없고
우울우울 이었는데
메르시 스커트 입고는 파워워킹 하고 있어요 ❤
저 원래 바지든 스커트든 무조건 상의 넣어 입는데 그럴 몸매가 아닌지라ㅋㅋㅋ
신랑 티셔츠 입으면 엉덩 밑으로 내려오면서 허벅지 라인만 보이는데 조큼 오바해서 옆모습 44같습니다
조금 힘주고 싶을때는 이삐셔츠를 입거나 아방한 블라우스 엉덩이 살짝 내려오는거 입어줘도 쵝오쵝오♡♡♡
그리구요...저 종아리가 못생겨서 종아리 보이는 옷 안좋아해서 메르시는 구매하지 않았는데 험악하게? 걸어도 슬릿부분?이 여유있게 덮여 거의 보이지 않아요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 치마가 살랑살랑 흔들리면 얼매나 우아하고 기분이 좋은지 👍
이정도로 안보이는건줄 알았으면 지난번에 구매해서 더 신나게 입었을껀데ㅜㅜ
혹시 알다리로 이부분이 걱정되시는 거라면 걱정말고 다음에는 꼭 구매성공 하세요^^
그리고 칼라스커트 다 롱만 구입한지라 메르시는 숏을 해볼까 싶었는데 롱이 마음에 쏘옥 드네요(키 162)
미니 다음 사이즈인 0사이즈 입었는데 정말 배는 1도 불편함 없고 엉덩이도 예쁘게 늘어났어요
오늘 오전에 찍은 사진인데 여전히 새옷같네요
지인짜 편해서 아이 케어위해 길가다 쭈그리고 앉아도 확확 늘어나 좋습니다(한달가량 입은 찐 후기)
진짜진짜 티셔츠에도 블라우스에도 갑오브 갑
사랑합니다 메르시비앙
사랑합니다 메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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