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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까지 취소 고민했는데 받아보니 최고에요
      • 류****
      • 2021-10-09 08:54:06
      • hit 1757
    • 류****
    • 2021-10-09 0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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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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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퍼스널 컬러는 봄웜페일 이라 "고명도 아이보리" 인간입니다.(평소 13. 17호 파데쓰는 밀가루 인간이에요)

평소에 어두운 색상 입으면 얼굴이 죽는게 확 보이는 편이라 (특히 블랙) 원래는 마레코트 오트밀을 사볼까..? 생각했었어요.

작년에 마레코트 블루 색상 너무 잘 입고 있어서 (쿨톤은 아니지만.. 정말 가볍고 예뻐요) 오트밀 살까 싶었는데

일하다보니 시간을 놓쳐서 어쩔수 없이 못샀고...그 다음에 열렸고 조금 늦게 들어갔지만 재고가 있던  아워글라스 토바코를 주문했습니다.


메비 코트인데 3시 정각을 넘어서도 재고가 있다는 점도 약간 불안했고(대중의 픽은 언제나 옳으니까요?), 토바코 라는 짙은 카멜색도 제 옷장에는 처음 들어오는 색이라 배송직전까지도 취소를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배송 받고 보니...!!!!

진짜 정말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렇게나 예쁜 쉐입이라니? 싶을정도로 이렇게 슬림하고 핏하게 빠진 코트는 처음입니다.

색상도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아주 딥딥하지만은 않은 토바코이고, 물론 아이보리보다는 제 얼굴에 덜 받겠지만 너무나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색상이라 입은 사람의 이미지를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한효주님...느낌은 제게 없지만 ㅎㅎ 그 느낌이 뭔지는 알거 같습니다 ㅎㅎ


또 어깨패드가 없는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정도로 포멀한(?) 느낌의 코트들은 어깨패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아워글라스 같은 경우는 어깨패드가 없는게 신의 한수 같아요. 아주 슬림하다보니 직선적이면서도 굉장히 곡선적인 핏이 나오는데 여기에 어깨패드가 있었으면 조금 견장같고 과한 느낌이 들었을거 같습니다. 저는 사실 어좁이라 어깨패드 있어도 좋아! 파인데... 이 코트 만큼은 절대 본연의 어깨핏 그대로 가야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쉐입이에요.


최근 부서를 옮기면서 포멀한 느낌+ 어두운 색상옷을 주로 입게 되어 더더욱 만족입니다. 저는 페미닌한 느낌의(라인과 곡선이 살면서 옷의 디테일을 활용하는) 옷을 참 좋아하는데, 이 옷은 회사에서의 제 자아와 본연의 제 자아가 모두 원하는 옷인거 같아요..! 포멀한 느낌을 주는 직선적인 옷이면서도 허리쪽의 곡선이 살아있고, 핸드메이드 소재가 주는 따뜻하고 가벼운 느낌과 허리쪽 절개선들이 보여주는 디테일들이 살아있다고 할까요... 조금 호들갑같아 보이지만... 진심입니다 ㅎㅎ


+ 저처럼 마르고 근육량 적고...ㅠ 어깨 좁은 분들은 공감하실거 같은데.. 코트가 무거우면 하루종일 피곤하지 않은가요..? 차에 코트두고 다니지 않는 이상.. 하루종일 입고다니면 너무나 무거운 어깨가 되는데 ㅠ 이 코트는 적당한 가벼움! 이 좋아요 (싸구려 핸드메이드 코트의 아주 날리는 가벼운 느낌은 절대 아닙니다) 갈수록 가벼운 코트이면서도 따뜻한걸 찾게 되는데.. 마레도 아눠글라스도 모두 그런 소재인거 같아요.


집에 전신거울이 없어서 착장 사진을 못 올리는게 너무 슬프네요.. 얼릉 날이 추워져서 입고 돌아다니고 싶어요. 작년에 산 마레코트랑, 재작년에 산 핑크코트.. 그리고 올해의 아워글라스..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곧 전신거울 배송오는데.. 사진 추가할수 있으면 할게요!

거울 배송 못기다리고 코트 칭찬 얼릉 남기고 싶어서 올립니다 ㅎㅎ 작년 마레코트도.. 그외 옷들도 많이 샀지만 후기는 잘 안남겼거든요. 저말고도 주접러들이 많으시니.. ㅎㅎ 그런데 이친구는 생각보다 주접이 덜 올라와서 제가 먼저 부려봅니다..! 2차 열리면 꼭 겟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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