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사장님..  이게 무슨일입니까?ㅠㅠ 사진으로만 봐도 블루늬컬러 딱 느낌이 오긴했지만.. 정녕 캐시미어 20프로 코트가 맞단말입니까?... (저 좀 흥분..ㅠ)

타임리스코트는 100프로 캐시미어니까 정말 윤기좔좔이고 예쁜데 좀 아끼게 되는 옷이라 모시고 사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로에코트 블뤼늬는 광택은 좀 줄었지만 더 편하게 부담없이 입을수있어 행복해요..

(하지만 여전히 충분한 윤기와 광택 🌟고급스러움..🌟)

아니 근데 정말 ..

메르시비앙 정말 날이 갈수록 심각하네요..

디테일이며 컬러며 상품갯수까지..!  이렇게 심장을 후벼파는 성장세라니.. 

우리 소비자들을 행복한 고민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만들어요ㅠㅠ

증말ㅠㅠ 개인적으로 한 4~5년전쯤 나왔던 연보라 니트랑 셔츠를 너무 좋아해서 이런색상의 코트든 니트든 티든 하나 나와라 나와라 했거든요.. 왜 맨날 갈색, 검정색, 핑크색이냐! 속으로 언제쯤.. 해왔는데..

(메르시비앙의 독보적인 원단 색상, 품질, 가격을 생각하면 다른곳에서 코트 못산다구요ㅠ)

이거 정말 너무.. 너~~~무 예뻐요. 밝은색도 아닌데 얼굴이 환해지고 정말 입자마자 헉.. 했다구요ㅠ

블랙코트는 타임리스제외하곤 하나같이 얼굴이 죽어보여서 안 사는데, 또 손이 자주가는건 어두운색이잖아요ㅠㅠ

네이비(남색)은 블랙만큼 흔한데 은근 튀고 푸른색이라 안 좋아했거든요..?

근데 블루늬 이거 사진으로 보고 어!? 했어요. 그 느낌이 딱 맞았죠..  

아.. 너무 흥분을 했나봐요ㅠ 엊그제 택배받고 바빠서 이제야 입어봤는데  정말 이 가격에 이런 코트..  전국 어디에서도 못 살것같아요.

타임리스랑 비교해서 찍어봤는데, 타임리스에 비해 로에는 이 고급스러움이 카메라에 담아지질 않네요ㅠㅠ

안감도 실고리로 하나하나 본 코트 안쪽면에 고정되어있어서 입을때 정전기로 뒤집어질일이 1도 없을예정이구요... 

하.. 타임리스가 부담되시면 그 돈으로 요번 신상 여러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제가 지금 그런 마음이거든요..

너무 정신없는 후기라 그만 줄여야겠어요.. 

회사가 더 성장해서 배송기간문제만 해결되면 (아 근데 나만 알고싶은데ㅠ 그만 유명해졌으면 좋겠는데..) 전세계 유일무이한 브랜드가 되겠네요!!

+ 딱 한번접어 배송된 택배상자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