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 166
구매하신 상품 사이즈 or 기장 - 프리사이즈 숏
작년에 마레코트 0사이즈 롱 반품하고, 올해 시티코트 프리사이즈 반품을 했었어요 ㅠㅠ 이유는 저한테 품이 너무 큰 것 같아서였어요.
하지만 메비 코트의 색감과 품질을 알기에 로에코트 숏에 도전한 결과! 이건 저한테 품이 잘 맞아서 품었습니다 :)
아무래도 롱과 숏 10cm 기장 차이랑, 카라 모양에 따라서
은근 보기에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저는 166cm이긴 하지만 숏이 입었을 때 커보이는 느낌이 아니라서 좋았고요. 저한테 로에 코트의 자연스럽게 곡선으로 흐르면서도 너무 크지 않은 카라 모양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결론은! 코트 길이나 카라 모양에 따라 느껴지는 크기에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고요.
색감이랑 품질은 아실 분들은 다 아실거라고 생각되는데… 오트밀인데 너무 하얗지만은 않아서 톤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말이 뭔지 알 것 같구요 (저는 가을딥-겨쿨에 걸쳐있습니다)
엄마가 뒷모습 어깨 떨어지는 라인이 참 예쁘다고 해주셨어요 ㅋㅋ 이렇게 구체적으로 칭찬 받은 건 처음…
끈도 묶었을때도 예쁘고 풀렀을때도 괜찮습니다! 안 커요!
아 그리고 0도 정도에 입고 다니고 있는데 안에 엄청 껴입지 않아도 진짜 가볍고 안 추워요!
메비 알게된 이후로 옷에 투자한다는 게 뭔지 알 것 같아서 ㅋㅋㅋ 내년에도 코트 다양하게 출시해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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