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이 드디어 슬랙스가 제 품으로 왔습니다🎉 작년 말 투핀턱 디자인에 울 함류랑 높은 슬랙스를 찾아 유목민처럼 떠돈 결과! 돌고돌아 다시 메르시비앙🌟 언제나 가심비 가성비 늘 충족시키는 디자인과 색상 및 디테일에 눈이 가곤합니다. 바지 치수가 맞을까 고심하던 것과 다르게 맞춤 정장같이 아주 꼭 들어맞았습니다. 또 검정보다 다크 네이비가 이리 고급진 색상이였나 싶었고, 바지 전체에 안쪽까지 안감을 넣어주는 브랜드가 있었나 싶어 다시한번 구매를 만족스럽게 합리화 시키네요. 한가지 후회가 있다면 다른 색상을 같이 구매 하지 않았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하나 둘 모아온 옷들이 옷장을 채워나가는 것을 보면 참으로 작년 한해 가장 애정어린 시선으로 봤던 브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올해도 역시 이런 애정을 이어 구매에 힘쓸 예정입니다🤭  매번 옷을 구매할때마다 정성스런 포장과 예쁘게 동봉된 편지는 브랜드를 향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어 늘 기분이 좋네요❣ 그만큼 브랜드에 관한 메르시비앙 팀의 노고에 감사드릴뿐이죠!!!

 작년 메르시비앙 옷과 함께하며 좋은 추억, 순간을 많이 남겼던 만큼 올 한해도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까지도 메르시비앙과 힘께 더욱 값진 한 해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메르시비앙 팀도 늘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길! (슬랙스 꼭 겓하세요 넘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