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 173
구매하신 상품 사이즈 or 기장 - 롱
후기를 올려야지 올려야지 해놓고 이제서야 올립니다..ㅎㅎ
상품 받고 한달 지나면 적립금을 지급 안해주시는지 몰랐...
그래서 쓸까말까 하다가 다른분의 리뷰를 많이 도움 받았기에
또 다른 예비 구매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써봅니다.
한달 반 입은 찐후기입니다.
제 키는 173이라 롱을 구매했고,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기장은 저정도 옵니다.
키크신분들에게 기장도 멋스럽게 떨어지는지라 총장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저처럼 팔길이가 기신분 + 어깨가 좀 있으신분들은 소매장이 사진과 같이 손목 살짝 위?로 온다는 점!
저는 니트랑 같이 매치해서 입었습니다.
신기하게 여성스러운 스타일에 입어도, 캐쥬얼한 스타일에 입어도 다 잘어울립니다.
뭔가 여성스러운 느낌이 낭낭해서.. 청바지..괜찮으려나..했는데
잘 어울리고 오히려 더 괜찮은 느낌도..?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윤기가 촤르르르 나는데 빛 받으면 더 잘보이는 것 같습니다.
벨트길이도 딱 좋고, 위치도 좋고!
카라가 의외로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다 싶은데
저는 평소엔 벨트 안해서 자연스럽게 입다가,
추우면 벨트로 딱 묶고 카라도 정갈하게 펼쳐놓다가
바람이 불어서 춥다 싶으면 카라를 여며서 두개 겹쳐놓고 손으로 잡고 걸어다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은 춥지만 목은 너무 따듯하다는 점..
가끔 손이 시려워서 카라 끝부분에 똑딱이를 달아서 추울 때 카라 두개 포개서 똑딱이로 고정시켜놓으면.. 손도 안춥고 좋지 않으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도 해봤습니다.
로에코트 오트밀 컬러 구매가 정말로 만족스러워 시티코트 블루뉘까지 구매하게 된 소비자인데
단점도 말해야겠지요?
두 코트 모두 코트 주머니 깊이가 깊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11을 넣고 다니다가 조금만 뛰면 폰이 떨어진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그게 최대 단점... 근데 저말고도 그런 후기가 좀 보이는걸 보니 저만 느끼는 점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명 벨트를 푸르고 다니다가 보면 벨트가 한쪽으로 더 내려온다는 점..
이건 제 몸이 삐뚫어져서 그런건지 뭔지.. 계속 왼쪽으로 벨트가 더 내려와서
벨트를 묶을 때 오른쪽 벨트를 잡고 끌어내서 길이를 맞추고 벨트를 멥니다.
이건 옷의 문제인지 균형이 흐트러진 제 몸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ㅋㅋㅋ
여튼 올 겨울 메르시비앙의 첫 구매의 만족으로 인해 두번째 구매인 시티코트까지 샀는데,
이 가격에 백화점 퀄리티가 나와서 참으로 소비자에겐 만족스러운 브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도 예쁜 옷 많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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