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 피부톤이지만 여름쿨톤인 자의 슬픔을 아시는지,,,,

착붙어야할 파스텔톤 흰끼도는 옷은 취향도 아니고 피부색에 동 뜨는것같고... 조금이라도 따뜻한느낌의 웜톤색은 얼굴 토인되고...

기본 코트인 카멜코트를 매해 갖고싶어 백화점 매장 돌아보고 온라인 주문 후 반품하길 오백번..ㅠ

안어울릴거 알지만 그냥 기본템은 갖고싶잖아요,,?

마레코트 오트밀을 잘 입고있어서 핏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카멜도 여유수량 오픈때 주문했어요,, 웜톤컬러 걸치면 얼굴색 흙빛 되는 저에게는 정말 도전이었지만,,,

처음 배송 받고 오픈했을땐 생각보다 많이 어두운..검붉은 색감에 조금 놀라 불량품이 왔나 싶었는데

(제가 올린 사진도 조명 아래서 찍어서 밝아보이긴 하네요..?)

그리고 확실히 오트밀에 비교하면 차르르한 원단감이 살아요

상세원단사진이 그나마 정확하게 색감을 잡은것같아요

캐주얼하게 입기에도 너무 좋고 꾸미고 입기에도 좋고..

동생은 제가 극 쿨톤인걸 알지만 여태 입은 코트중에 제일 잘 어울린다고 할정도로 칭찬해주더라구요..^^*

쿨톤인데 괜찮을까 고민한 시간들이 무색할만큼 지난 겨울 너무 잘입었고 다시 입을 겨울이 기다려지게 하는 코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