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항상 리뷰를 쓸 때면 핸드폰으로 끼적끼적이고 마는데, 왠일인지 이번에 실켓티는 이렇게 노트북을 켜고 쓰게되네요.

실켓티를 처음 구매한건 작년이었어요. 당시에 화이트 실켓티를 굳이 구매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있었고 찾게되면 없지만 사자니 아까운 축에 속하잖아요 흰 티셔츠.

그래서 작년엔 유색으로 구매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올해는 이렇게 깨끗한 하얀색의 실켓티를 구매하게되었어요.

작년과는 다르게 사이즈도 업 해보았는데 품도 넉넉하고 편안해서인지 더 손이 잘 가게되네요. 

흰 옷이다보니 부담이 안가진 않는데 왜 때문인지 손이 자주 가는 옷이네요. 아마 굉장히 편하고 어디에나 입기 좋아서겠지요?ㅎㅎ

특히나 회사다닐 때 입기에 제격이더라구요. 흰 옷이라 청바지에 입어도 좋고 소개팅 나갈 때도 좋구요. 

그냥 면 소재의 흰 티는 너무 캐주얼한데 실켓티는 블라우스같이 차려입은 듯한 느낌도 나구요.

요즘 실켓티 많이 나오는데 너무 얇고 실켓 가공만 한 곳이 많아서 실망도 많이 했어요. 저렴하다는 말에 속아서요.

근데 메르시비앙은 항상 적당한 가격대의 고퀄리티 품질의 옷을 선사해주니까 너무 감동이예요 ㅠㅠㅠ

그리고 옷 구매하면 어떻게 보관하고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편지봉투에 담아 오는 것도 참 사랑이구요!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아니라 모든 제품군을 구입하지는 않는데 메비에서 구매한 제품들은 다 너무 기대이상이고 정말 오래입고 고급져요!! 그래서 정말 지인들한테도 추천도 많이하구있네요 ㅋㅋㅋㅋ

품절 풀리면 1사이즈로도 또 구매할거랍니다!!!!!! 

말해모해 입아픈 아이템이지만 이렇게 긴 글 남겨보네요 :) 항상 정성 담긴 옷.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