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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받아 쓰는 상세 비교 후기🖤
      • 박****
      • 2021-10-20 23:48:39
      • hit 958
    • 박****
    • 2021-10-20 23: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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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 161

구매하신 상품 사이즈 or 기장 - 1


아직 입고나가지 못해 사진은 없지만 받은 날 기분을 그대로 기록하고자 후기를 씁니다! (사진은 상품 그대로 느낌을 상세페이지에 잘 올려주셔서 제가 올릴 필요가 없기도 합니다...!) 꼼꼼한 배송과 친절한 CS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길게 후기를 쓰게 만드시다니 😏


올해 생각없이 9월을 흘려보내고 나서 슬슬 찬바람 부는 것 같아 방앗간 들리듯 메비를 다시 찾았어요. 이전에 카라 버전 케이프코트 정말 잘 입고 있었거든요! 제가 옷을 워낙 좋아하고, 점점 나이들면서 (특히 아우터류) 이것저것 따지며 구매하고있는데 메비는 소재며 패턴이며 부자재 마감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모습에 반했답니다 🤭 제품/서비스만족도는 소비자와 기업의 철학이 일치할 때 극대화된다고 생각하는데 처음 메비를 보고 마치 찰떡인 미용실을 찾은 느낌이었어요...(다들 아시죠 그 기분...? 개미지옥 게이트 열리는 느낌)


무튼 애정이 가득한 곳이라 말이 길었는데, '로열 블랙' '뉴 크림' 두 가지 디자인 & 두 가지 색상의 케이프를 다 품어버린 사람으로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를 남겨보자면


공통 : 둘 다 각각의 매력으로 너무너무 예쁨! 바스트가 있는 편이라 둘 다 1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전혀 벙벙하지 않고 기장감도 예쁘게 떨어짐. 활동성 좋고 보온성도 좋은 100점 만점 코트. 부드러운 소재임에도 패턴이 흐트러지지 않는 놀라움, 흠잡을 것 없는 마감과 디테일...! + 고급진 부자재, 애프터케어까지 신경쓰는 옷솔과 코트커버


로열 블랙 : 볼륨있는 디자인이라 블랙컬러가 자칫 너무 포멀한 느낌이 나거나 무거워 보일 수 있는데 카라 포인트로 발랄하게도 연출이 가능 but 우아한 훌 패턴으로 20대 초반의 깨발랄한 느낌은 또 아니라 흔치않은 쉐잎의 케이프 코트인데도 휘뚜루마뚜루가 가능한 신박한 아이템


뉴 크림 : 케이프코트에서 원하는 속성을 가장 극대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 맑은 백색아이보리컬러와 노카라의 시너지가 엄청남! 카라가 없기에 스카프로 드레시한 느낌을 더할 수가 있는데 뽀얀 흰 바탕이라 더 포인트가 되는 느낌! (그리고 카라가 없어서 어깨선&목선 라인이 전반적인 맵시에서 굉장히 중요한데 그부분 신경 정말 많이 쓰신 느낌...) 고로 여성스럽고 성숙한 우아함을 극대화하고 싶을 때 완전 찰떡 아이템


이러한 이유로 카라는 블랙, 노카라는 크림이 각 디자인과 컬러의 베스트 조합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반대의 경우보다 훨씬 느낌이 잘사는 느낌!!! 좀 차이에 대한 감이 확 오게 유치한 표현으로 말하자면 둘 다 공주옷같아요 ㅋㅋㅋㅋㅋ 블랙은 아웃도어 활동갈 때, 크림은 공식 석상 자리할 때 입을 것 같은 🤣


저는 평소 모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그 브랜드만의 차별화 포인트가 느껴지는 세미포멀룩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그 어느 옷으로도 대체불가능한 메비의 어패럴을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혹여나 또 케이프 코트를 사냐고 할 수도 있는데 느낌이 그만큼 달랐고 절대 후회없는 구매였어요~! 이 코트 입고 나갈 생각에 넘넘 설레요 ☺️ 늘 아름다운 옷들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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