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당연하게 메비를 주5-6회는 입는 메비인간으로서

작년구매한 핑크베이지 주구장창 잘입었고
까슬한 시원한 원사라 여름에도 손이 갈 수 밖에 없던 소피니트!! 이번에 화이트여름니트 사고싶어서 기웃거리다가보니 

메비 탑라인의 곡선이 기준되어서 비슷한 디자인은 많았지만 거이 일자로 파인 느낌이 대다수였고 또 시원함까지 잡은 여름니트론 소피니트를 따라올 니트가 없단 결론하에 

올여름엔 소피바닐라를 만나게 되었어요. 

핑크베이지입으면서 강아지산책도 여러번 가서 강아지손과발에 긁혀서 구멍도 났는데 치마입을때 넣어입으면 티안나는 부분이라 그냥 열심히 ㅋㅋ입고다니거든요 . 바닐라는 좀 더 아껴서 입어보려구요. 오늘 출근할때 입어봤고 원래입던 원사라서 당연히 원래 내꺼인듯 잘입었어요. 단 한가지. 

메비서 어떻게 보관된지는 모르겠는데 유독 어깨가 봉곳하게 옷걸이자국처럼 처음부터 잡혀있어서 신경쓰였어요. 하루종일 자켓속에 입고있다보니 자연스레 다시 자리잡혔네요. 아침에 입었을때는 요즘 소피니트 리뷰로 간간히 올라오던 어깨가 올라간다! 는 이슈 그대로 저도 똑같이 그러길래 뭐지… 정상품구매인데 씁쓸할뻔했거든요. 근데 종일 입고있으니 단점이 해결되었습니다. 

올해두 잘입어볼게요🥰 

핡! 인별에 공개된 메비룩들 너무 근사하더라구요. 특히 저는 블랙 반팔라인 약간 메비 튤립뮬 닮은 라인의 원피스 거기에 꽂혔네요 

넘나리 예뻐요 . 이삐님덕분에 소피니트덕분에 오늘하루도 행복충만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