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가 매우 튼실한편이라 정말 고민 많이 하다가 구매했어요 

특히 하체가 붙는 치마는 절대 노노 하고 살아왔기에ㅜㅜ

길이도 사이즈도 어찌나 고민을 많이 했는지 

메르시스커트 리뷰 공부하듯이 읽었어요 네이버 블로그 리뷰까지 모두모두!! 몇번을 반복학습하며 그렇게 고민하다가 결국 겟!!

음.. 솔직히 붙긴붙습니다 저의 울퉁불퉁한 옆벅지, 뱃살과 치골 약간씩 드러나요 그런데 또 제가 보기에 못봐줄정도로 붙지는 않는거같아요(아직 다른사람에게 컨펌은 못 받음+.+) 

엉덩이 뱃살 다 가리는 길이의 상의를 입으면 전혀 걱정없을것 같고, 하지만 이건 또 다 가리면 이 치마의 매력이 떨어질것 같고.. 어떻게 입을지 고민이 되긴합니다만!!! 

때에 따라 상황에 맞게 입으려구요 ㅎㅎ 

이 가격에 이런 디자인의 치마는 절대 못 구할것을 알기에 

품습니다ㅎㅎ

제가 머메이드치마 진짜 꼭 입어보고 싶었거든요 골반이 꽤 있는 편이라 이런 치마 잘 어울릴거라 친구들이 종종 이야기해줬지만, 울퉁불퉁한 옆벅지와 뱃살 골반의 후방경사 등 저만 아는 신체적비밀? (tmi발사)이 스트레스인 저는 여러번의 머메이드 치마를 시도했지만 아무것도 정착하지 못했었어요ㅠㅠ 

메르시비앙 스커트는 저의 기준에서는 그나마 시도해볼만한!! 내 골반을 드러내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갖게해주었어요~  

저도 다른분들처럼 멋드러진곳에서 이쁘게 착샷을 올리고 싶지만!!

집순이(tmi 또 발사+.+)이기도하고ㅋㅋ

현실적인 사진도 필요하리라 생각되어 이렇게라도 올립니다ㅎㅎ

오래전 블로그 시절부터 지켜봐왔던 찐팬으로서

이제 피켓팅을 해야 살 수 있는 브랜드가 되어버린 메비, 너무나 애정합니다ㅎㅎ 이번에도 잘 입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