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 164
구매하신 상품 사이즈 or 기장 - 0사이즈

같은 옷을 깔별로 이렇게나 소장한 옷은 이삐셔츠가 최초네요. 지난 시즌까지 화이트, 라일락, 노랑 모았고, 이번 시즌 스카이블루로 겟 했습니다 :)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었던데, 물론 오른 가격도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이긴 하지만, 가격 인상 전에 3벌 미리 사 놓은 제 자신 칭찬해주고 싶네요 하하. 퀄리티를 알기 때문에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벌 더 구입했습니다! 이 가격에 이런 셔츠는 정말정말 찾기 힘들더라구요.

저는 사실 셔츠 자체를 별로 입지 않았어요. 특히 아기를 키우고 있기 떄문에 셔츠 입을 일 자체가 많이 없기도 한데요, 이삐셔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칠 수가 없더라구요. 이미 사 놓은 옷들을 깔별로 이래저래 잘 입었거든요! 아기 데리고 입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면소재라서 생각보다 아기랑 함께 부담스럽지 않게 입을 수 있었습니다. 코디도 어렵지 않아서 두루두루 어떤 하의와도 매치 하기가 쉬웠습니다. 저처럼 육아하고 계신 엄마분들, 이삐셔츠 아기와도 잘 입으실 수 있으니 망설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평소 55사이즈를 입고 있고, 0사이즈 딱 예쁘게 잘 맞았습니다. 퍼스널컬러는 여쿨 화이티시인데, 작년 스카이블루는 채도가 높게 나왔다는 리뷰가 많아서 구입하지 않았었고 올해는 리뉴얼해서 채도를 낮췄다고 하셔서 구입해보았어요. 역시나 여쿨 착붙 컬러인 것 같아요 ^^ 작년에 참고 올해 구입한 게 저에겐 굿 초이스였네요. 사실 이삐셔츠는 톤을 그렇게 많이 타는 옷은 아니긴 한 것 같아요. 여쿨이지만 작년에 노랑 컬러가 너무 예뻐보여서 구입했고, 우려와는 달리 생각보다 잘 맞아서 정말 잘 입고 다녔거든요. 꼭 한 벌만 구입하셔야 한다면 본인의 퍼스널 컬러를 잘 고려해보시고, 아니면 굳이 톤 관계없이 마음에 드시는 색상으로 고르셔도 뭐든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소다색상이랑 고민 많이 했어요. 리뷰를 보니 흰끼 많은 소다도 저에게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추가 구매를 고려중입니다. 이삐셔츠는 드래곤볼 모으듯이 하나하나 사 모아도 전혀 아깝지 않은 옷이거든요 ^^

제 생각에 이삐셔츠는 플룻드레스랑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소장중인 칼라스커트(화이트, 핑크, 블랙) 와도 다른 색상들 잘 입었었는데, 스카이블루도 역시나 칼라스커트 블랙과 함께 입었더니 잘 어울리네요. 메비는 메비끼리 함꼐했을 때 가장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이 외에도 팬츠, 스커트 등 어디든지 잘 어울리니 코디는 크게 고민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아기가 있다보니 외출할 일이 많이 없어서 실내에서 착용해 본 사진만 올립니다. 가을이라 날씨도 좋은데 얼른 입고 외출하고 싶네요. 제 옷장 지분 가장 큰 비중 차지하고 있는 메비, 늘 감사합니다! 주문한 코트도 얼른 받아보고 싶어요~ ^^ 이삐셔츠 아직 못 들이신 분은 여유분 오픈 떄 꼭꼭 구입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