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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말이 필요없는 케이프 끝판왕👏🏻👏🏻

3년만에 드디어 구매한 메비 케이프🖤 시그니처케이프도 넘 예뻤지만 카라 있는 버전 기다렸다구요...✨

정말 옷 한벌에 들인 공력이 얼마나 컸는지 한 눈에 보일 정도로 휙 걸쳐도 태가 나는 멋진 케이프입니다👍🏻

우선 딱 입었을 때 첫 마디가 "우와! 진짜 가벼워!!" 였어요.

마레 코트도 가볍다고 느꼈는데 케이프는 진짜 입었을때 무게감이 안느껴질 정도로 가벼운 느낌에요!

베스트 위에 날개로 덮은 디자인이라 팔도 엄청 자유롭게 움직이고 주머니도 있어서 좋아유...🤤

그리고 무엇보다 카라가 있어서 목이 허전해보이지 않아요! 카라 없는 버전은 이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확실히 머리짧고 얼굴 밋밋한 저에겐 카라 있는 버전이 잘 어울리네요😎

솔직히 결제하면서도 제가 살 줄 몰랐거든요...ㅠ 이삐셔츠도 광탈했던 전적이 있어서... 일단 오픈하면 도전해보고 벨트는 케이프부터 사고나서 결정하자! 했는데 벨트 고민하는 사이 토이벨트는 품절됐네요 ㅠ 아직도 결정못하는 중이에용.. (추천해주세요 흑흑 블랙진이나 스텔라튤이랑 입을계획이에요)

아무튼 3년 기다려서 맘에 쏙 드는 케이프 구매해서 넘 기분이 좋습니다. 날이 좀 더 추워지면 열심히 입으려구요! 케이프 기다리신분들 2차 꼭 성공하셔서 다 함께 예쁘게 입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