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여러가지 개성이 다른 핑크들을 각각 좋아해요.

그런데 이 브리이에 니트는 이름의 뜻처럼 보는 순간 눈이 환해지는 느낌!

청순하고 화사한 핑크의 느낌이 마치 하늘에 동동 떠있는 분홍 구름처럼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단추도 분위기에 맞게 실버로 니트와 단추의 조합도 최고.

저는 피부가 예민해서 털이 길거나 조금만 까슬거려도 신경이 쓰여 잘 못입는데,

이 니트는 저에게는 불편감이 있어도 색상과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어요.

니트 안에 면 반팔티를 안보이게 입거나 얇은 면셔츠를 받쳐 입어도 캐주얼 분위기로 괜찮았어요.

어느 때부터 옷 색상들이 무난한 무채색들이 주로 나오는 분위기였는데 화사한 색상이 나와서 좋습니다.

메르시비앙 사장님께서 워낙 색상을 세련되고 아름답게 잘 선택하시니 유채색 의상들도 많이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