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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100소재로 세상 유명한 원사로 제작 되어 두말 할것도 없이 소재는 최고네요. 안감까지 실크로 신경 팍팍써주시니 너무 보드럽고 코트를 벗어둘때도 고급스러움이 배가 되는 느낌입니다.

입어보면 옷 태가 진짜 대박인데 사진이 다 담질 못하네요.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광택감으로 진짜 실물이 몇배는 더 고급스러워요. 

나이가 들어가고  옷을 살 수록 더 좋은소재를 찾게되더라구요. 그래서 데일리용은 안되더라도 캐시100코트도 꼭 사고싶었어요.  처음엔  막××× 코트를 들일까 생각했지만 명품브랜드의 옷이라는 것 외에는 가격도 디자인도 아쉬운 부분이있었어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사람으로서 같은 소재에 더 만족스러운 디자인의 메비옷이 있으니 굳이 수백의 돈을 더 들일필요가 없다고고 생각이 들었어요. 수없이 많은 메비옷을 사면서 명품과 견주어도 될만큼 퀄리티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믿음도 있었고 코트의 소재도 확실한만큼 구매를 망설일 이유가 없었던거죠.

다만 토바코  색상은 한번도 입어보지 않아 어울릴지가 고민이 되긴했어요. 평소 즐겨입는 톤으로 상담 했더니 찰떡일거라는 조언도 해주셔서 믿고 구매했어요. (참고로 봄웜톤입니다.)

진짜 입어보니 색감도 너무 잘 받고, 디자인도 맞춤 옷처럼 딱 좋아요. 너무 오버핏은 좋아하지않고 무난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저에겐 딱 좋았어요. 이너를 껴입어도 괜찮고 원피스 하나에 입어도 핏이 여성스럽고 아주 훌륭해요.

멋지게 차려입고 예쁜사진으로 후기쓰고싶어서 후기쓰는 걸 미루고 미뤘는데 현실은 아기때문에 이 멋진옷을 입고 외출할 수가 없네요ㅠㅜ

방구석 패션쇼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생얼에 그냥 입어도 너무 예쁘고 촉감도 좋아서  아이 잘때 몰래 꺼내서 몇번이나 입어봤는지 몰라요.ㅋㅋ 진자 이 옷은 평생템으로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입을게요.

항상 좋은 옷을 좋은 가격으로 선보여주시는 사장님 이하 팀메비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