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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레모해 마레코트 ✨
      • 김****
      • 2022-12-19 18: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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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 2022-12-19 18: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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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및 코디

사진이 먼저 올라가기에 코디부터 먼저 말씀드려볼게요.

먼저 블랙 마레 코트는 기본 블랙 색상에 기본 깔끔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어떤 코디와도 어울립니다.

순서대로 [#1 레드 니트 + 청바지] [#2 아이보리 니트 + 샤스커트] [#3 그레이 원피스]로 입어봤는데 전부다 너무 예쁩니다.

묶고 입으면 여성스럽고, 풀어서 입어도 편안한 느낌으로 어색하지 않게 참 예뻐요!

제가 제일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레드 니트"와의 조합이에요!

진짜 이렇게 마레 코트 입은 날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룩이냐고 너무 예쁘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어요.

쨍한 레드를 블랙 마레 코트의 골져스함이 감싸줘서 세련되게 잘 어울린달까요?!!!!

But! 마레 코트 중에서도 모든 옷과 친화력이 끝장인 블랙 마레이므로 굳이 추천 코디가 필요할까 싶습니다 'ㅅ'

& 실내에서만 예쁜 게 아니라 당연히 밖에서 찍어도 너무 예쁩니다!!!



🔸 사이즈 & 기장

-키/몸무게: 164cm / 46kg / 44~55 사이즈

-구매하신 상품 사이즈: 0 사이즈 / 롱


저는 2022년에 메르시비앙에 입문하고 마레 코트와 관련된 모든 후기와 블로그를 다! 찾아보고

마레코트 오픈만을 기다려서 10월 오픈 겟 성공했는데요,

이렇게 후기를 샅샅이 찾아본 이유는 빨리 사고 싶어서도 있었지만 기장 고민 때문이었어요!

칼라스커트를 (크림롱,숏/민트롱,숏/블랙롱) 5개 구입하고 결국 다 품은 우유부단한 저로서는,,,

키가 164에 딱 걸리는 저로서는 결정이 정말 어렵더라구요ㅜㅜ

저는 결국 블랙 롱을 사서 만족하면서 잘 입고 있지만, 카멜 마레는 숏으로 샀습니다!

왜냐구요?

다들 그러셨듯이 저도,,,,,,

"롱과 숏의 매력이 다르다, 가지고 있는 코트와 옷에 따라서 다르다, 유행에 맞게 예쁘게 입으려면 롱/유행이 바뀌기까지 기다리려면 무난한 숏"

요런 등등의 말을 해드리고 싶어요.

사실 164에게는 5cm만 짧았으면 고민할 것 없이 하나만 샀겠지만 롱/숏을 두 개를 사놓고도 참 어려우니 참..

아무튼 제가 163,4를 대표해서 롱/숏 논쟁 정리해드립니다..!!


[롱]

-요즘의 롱코트 유행에 부합함

-팬츠, 롱롱스커트와 잘 어울림

-로브형 코트는 롱이어야 멋스러운 것

-벨트 없이 입었을 때 좀 길어보이는 느낌

-마른 사람이면 코트가 나를 먹은 느낌일 수 있음

-코트 입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너무 롱롱해서 숏 살껄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추워지면 역시 롱이지 싶음

-특히 블랙의 세련됨은 롱과 잘 어울림. 블랙은 롱인듯!


[숏]

-숏의 유행을 기다리며 안심할 수 있음

-원피스, 미디기장 스커트, 롱스커트가 코트 아래로 보이는 게 참 예쁨

-코트가 나를 먹은 느낌이 아니라 내가 코트를 입은 느낌임

-벨트 없이 입었을 때 자연스러운 느낌(벨트 묶으면 조금 짧아보임)

-사진이 짧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입었을 때는 그만큼 짧아보이지 않음

-코트 입기 시작하는 시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편하게 걸치기 딱 좋음

-블랙 외 다른 색깔로 발랄하게 입기에는 숏인듯!


그런데...! 만약에 정말 정말 하나밖에 살 수 없는 상황에서 고르라고 한다면 164를 대표해서 저는...!!! "롱" 을 사겠어요..ㅋㅋ

그렇지만 저는 두 개 다 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닷...☆


※사이즈 tip

아, 사이즈는 거의 0 사이즈 많이 하시던데, 0 사이즈는 44-55입는 마른 저에게도 전혀 큰 느낌 없이 여유롭게 예쁘게 잘 맞았어요.

다만 평소에 55-66사이를 입는다는 제 친구는 0 사이즈 입어 보고 자신은 66이 맞다면서 한 사이즈 업하더라구요.

0 사이즈가 완전히 오버핏인 느낌은 아니라 겨울 니트 같은거 입고 입으시려면 66 입으시는 게 나을 거예요.

55사이즈분들은 일부러 업 하실 필요없구요!



🔸 색상 & 디자인

색상은 진한 블랙입니다. 완전히 진한 블랙이라서 블랙 코트 하나 기본 디자인으로 장만하고 싶으신 분들은 마레 코트 여기 있어요!!!!!


디자인에 대해서라면 "카라" 이야기를 꼭 해야 해요ㅎㅎ

마레코트는 카라가 정말 예쁘고도 얄쌍하게 잘 빠져서 와이드한 카라 안 좋아하는 분들(얼굴이 작거나, 좁으신 분들)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어요.

얼굴이 작게 보이고 싶으신 분들은 로에 코트나 시티 코트가 좋을 것 같구요.


"소매"는 통이 조금 넓은 편이긴 해요. 그래서 아쉬웠다는 후기를 본적이 있었는데(자칭 후기 전문가) 전 아니었어요.

일부러 이렇게 만드신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살짝 접었을 때 느낌있고 예쁘더라구요. 안 접어도 전혀 위화감이 있거나 어색하지 않아요.


"살짝 퍼지는 A라인" 이라 완전한 일자핏이 아니라 더 세련되고 고급져 보여요. 벨트했을 때도 여성스럽구요.

정말 만드신 분들의 디테일에 대한 고민이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 참, 메비 스텝분께 _ 마레코트 설명 11번째 줄에 오타있어요 'ㅇ' 「코트 곳곳에 디자이너의 많은 고민과 '기픈'->'깊은' 애정이 담긴 디자인입니다」 )



🔸 소재 & 촉감 & 무게

사실 후기라고 한다면 솔직함이 필요하겠죠. 그래야 찬양 일색인 후기보다 신뢰가 가니까요 :-)

저는 사실 무게와 보온성이 완벽히 비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두꺼울 때 더 따뜻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기에

마레 코트는 그 두터움의 측면에서는 가벼움에 올인한 옷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조금더 도톰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아쉬울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이죠,,

제가 그런 사람이었으나 두꺼운 니트 입고 편하게 걸치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소재가 좋아서 부직포 코트 입은 것처럼 추운 것도 전혀 아니구요.

조금더 도톰하면 좋겠다는 마음은 있으나 이것도 역시 좋음/나쁨의 문제라기보다는 취향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소재"는 캐시미어가 섞인 만큼 진짜 주위에서 제 코트를 궁금해서 만져봤을 정도로 부드러운 고급짐은 있어요.

하지만 "윤기"로 말하자면 은은한 윤기라고 말하고 싶어요. 카멜 마레나 블랙 마레나 사람들이 윤기가 좔좔 흐른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여러분! 좔좔 흐르는 윤기를 기대하시면 그에 따른 응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사셔야해요!!ㅋㅋ 타임리스 코트가 그렇더만유..ㅎㅎ (물론 저는 아직 못 삼)

그러니 이정도 가격에서는 최고로 나올 수 있는 윤기와 소재와 촉감이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 총평

총평 한 마디를 하자면, 마레 코트는 하나 사두시면 후회하지 않을 코트라는 거예요!

요새 백화점을 가보면 옷값이 많이 올라서 웬만한 코트 가격도 50만원이 넘어가던데,

코트에도 신념을 담아 퀄리티와 합리성을 모두 갖춘 코트를 판매하고 있는 메르시비앙을 알게 되어 마음이 든든해요 :D

(물론 백화점 발품파는 것만큼 메켓팅에 긴장 비용을 써야하지만 또 구매에 성공했을 때 쾌감이 있지요ㅎㅎ)

사실 패셔니스타로 여러 디자인을 다 소화하실 수 있는 분들은 메르비시앙의 시그니처 케이프 코트나 시티 코트 같은 것도 잘 사시겠지만,

저같은 무난, 평범에 +고급짐 정도만 추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마레 코트가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받았을 때는 당연히 기본 디자인이기에 평범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입다 보면 정말 세련되고 활용도가 무척이나 높은 코트입니다.

옷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 디자인, 소재, 디테일, 마감처리, 고객을 생각해주는 정성 ] 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코트이니 구매하셔도 후회 없으실 거예요!



💌 메르시비앙에게 보내는 답장

늘 옷을 사고 받기만 하던 메르시비앙의 편지에 이 기회로 드디어 답장을 보내보네요ㅎㅎㅎ

메르시비앙을 블로그에서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사실 저는 엄청난 리뷰에 압도되어 호기심을 갖게 되었어요!

뭐하는 사람들이지? 뭐하는 곳이지? 'ㅅ'

그런데 어느새 제가 1년 만에 메르시비앙의 시그니처 옷 몇 개를 사보고 입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고, 이런 후기를 쓰고 있네요.

메르시비앙의 옷을 받으면 제일 먼저는 편지를 뜯어 보게 되어요.

어떤 책에서 편지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다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편지를 더 많이 받고 싶다. 편지는 애정과 배려에 더 가까운 것이기 때문이다.

편지를 받는 일은 사랑받는 일이고, 편지를 쓰는 일은 사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메르시비앙의 옷과 함께 동봉된 편지를 열어보면 진짜 그런 마음이에요.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이 이 일을 참 사랑하시고, 또 옷을 찾아주는 고객들을 애정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구나 싶어요.

저는 자신의 일에 신념과 열정을 가진 분들을 존경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내는 결과물은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정당한 비용을 치르고 산 옷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조금은 빚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이런 후기 이벤트를 통해서 그 마음을 전해봅니다.

(이벤트라면 메르시비앙 관계자분들이 읽어봐주실 것 같아서요^^)

수많은 분들이 메르시비앙의 옷들로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만큼 여러분들도 지금처럼 앞으로 나아가시며 매일매일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앞으로의 메르시비앙과도 조용히, 곁에서 함께 할게요 :-)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메르시비앙 행쇼!!!



+ 아직 안 끝났다 사행시ㅋㅋ

마:레 코트를 입으면 패피

레:이더망에 포착되어

"코:트 어디서 산 거예요?"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요!

"트:렌치 코트 어디서 산 거예요?" 라는 말도 듣게 되겠죠? 메르시비앙이라면!!! *ㅅ* ♥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 늘 행복하시고 선물( 🎁 ) 같은 일들 가득한 연말 되시길!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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