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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티코트만 4벌째, 애정하는 이유 듬뿍 써보아요♥
      • 김****
      • 2022-12-23 19:03:43
      • hit 8759
    • 김****
    • 2022-12-23 19: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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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 156

구매하신 상품 사이즈 or 기장 - long



시티코트가 처음 나오고 그레이 롱 → 오트밀 롱 블루뉘 롱(올해 3월 프리오더로 구매) 크림 숏(어제 구매)까지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뚜벅이인지라 한겨울에도 칭칭 감고 다니고 싶어서 롱만 3벌을 쟁였는데, 초겨울이나 따듯한 겨울에는 짧은 자켓을 하나쯤 갖고 싶을 찰나!

어떠한 숏코트도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품절이 풀린걸 어제 발견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어요!

이번 후기에 해당되는 코트는 블루뉘 롱이지만, 4벌(수중에 있는건 3벌)이 있기 때문에 비교하면서도 적어볼게요-


❤️🧡💛💚💙💜🤎🖤🤍


1. 왜 4벌이나 샀을까요?

시티코트를 애정하는 많은 분들 중 한 명으로서 생각하는 가장 큰 매력은 여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추울 때는 카라를 최대한 위로 교차하여 여민 후 리본을 동여매면 비율도 정말 좋아보이고 보온성도 좋고요.

실내에 있다가 밖을 잠깐 나설 때에는 툭- 걸치기만 해도 멋스럽게 흐르는 듯한 실루엣이 나오고요.


기존에 동일한 컬러로 두 벌이나 갖고 있던 컨템포러리 브랜드 중 T사의 코트도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요.

원단이 많이 쓰이는 패턴의 시티코트의 보온성과, 시티코트 롱의 우아할 수밖에 없는 기장이 주는 아우라로 인해

시티코트에 입문하고 나서부터는 코트가 필요할 때면 매일 시티코트만 입고 있어요.


2. 자주 손이 가는 컬러

블로그에 후기를 올렸을 때도 많은 분들이 어떤 컬러가 가장 손이 많이 가는지, 롱이 너무 길진 않은지, 잘 입는지 등을 물어보시기도 했는데요.

우선 컬러 얘기를 하자면-

작년에는 가장 손이 많이 갔던건 오트밀 롱이었어요. 이너웨어 중 그레이 컬러의 아이템이 많은지라 안도 그레이, 밖도 그레이면 언밸런스라,

안쪽 아이템이 어떠한 컬러든 다 잘 어울리는 컬러는 오트밀이라 가장 잘 입었던 것 같고요.


조금 드레스업하고 싶다라고 하면 그레이도 좋아요.

그레이는 뭔가 블러처리되었달까요? 아주 작은 눈이 흩뿌려져있는 컬러랄까요?

포근한 느낌의 그레이라 좀 스페셜하다고 느껴졋어요.


비교적 최근에 구매한 블루뉘는 사고 나니 휘뚜루마뚜루 이만한게 없어요-

덜 튀고 싶을 때+휘뚜루마뚜루 매치할 수 있고+오염에도 강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어두운 컬러의 외투가 필요하면 블루뉘를 입는 편인데,

매치하는 가방이나 주얼리에 따라서 또 스페셜한 느낌이 나는 컬러 또한 블루뉘라,

어두운 컬러의 좋은 코트가 없고 시티코트를 꼭 하나만 쟁여야한다면 블루뉘가 답이 아닐까 싶사옵니다.


3. 156cm에게도 좋은 롱 기장

키가 작은 편이라 롱 코트가 다 잘 어울리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시티코트는 벨트를 묶을 수 있는 허리 선이 높이 있고,

동여맸을 때 하의 부분은 기모노의 하의처럼 일자로 똑- 떨어져서 키가 커보인달까요.

그리고 동여맸을 때 실루엣이 불편해보이지 않나 싶지만, 뒤쪽의 슬릿이 매우 깊게 파여있어서 지각할 것 같을 때 뛰어도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걸을 때마다 슬릿 안쪽으로 살짝씩 보이는 이너의 밸런스도 좋아서 걸을 때도 예쁜 코트랄까요.


물론 풀어헤쳤을 때에도 차르르 흐르는 원단의 움직임덕분에

우아한 숄을 몸 전체로 덮은 것 같은 느낌이 나서 어색하지 않아요.


4. 쓰다듬을 수밖에 없는 원단

겨울에 결혼식을 한다고 하면 무조건 외투는 시티코트인데요(아, 물론 제 겨울 외출의 열에 아홉은 시티코트와 함께 합니다, 하핫-),

옷에 큰 관심이 없는 친구도 제 시티코트의 카라 앞섬을 쓰다듬으면서 "왜이렇게 부드러워? ㅇㅇ이는 늘 좋은 옷만 입는 것 같아"라고 말해주기도 했어요.

특히 결이 잘 보이는 그레이 컬러를 입었을 때 그런 칭찬을 받았던 것 같아요.


기존의 울코트는 뭉치는 부분도 많아 코트솔로 2~3번에 한 번 꼴로 관리해주기 바빴는데,

시티코트는 캐시미어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뭉치는걸 한 번도 못 느꼈어요.

한 번씩 먼지를 털거나 코트를 관리해야겠다 싶을 때만 아주 가끔씩 코트솔로 쓸어내주고 있는데,

거의 동봉해주신 코트솔은 거의 방치하다시피 두기도 했네요. 하핫-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는 단점

다 만족하지만 추울 때에는 손을 주머니에 넣는데 주머니 안쪽의 안감도 코트 몸통에 쓰인 안감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차가울 때가 있어요.

한겨울에도 이너를 따듯하게 껴입고 시티코트를 입는 것을 좋아하는터라 추후에 리뉴얼이 된다면 주머니 안쪽 부분을 본원단이나 따듯한 원단의 안감으로 바꾸면 정말 좋지 않을까 싶어요.


❤️🧡💛💚💙💜🤎🖤🤍


시티코트에 입문하면서 제 키 기준 맥시 롱 코트의 매력을 너무나 알아버려서 다른 코트를 들이기가 어려울 정도예요.

작년 겨울부터 올해 겨울까지 시티코트를 정말 자주 입고 있어서 평소 메르시비앙의 무드를 좋아하는 분들 중 아직 시티코트가 없는 분들께 너무나 추천드려요.

코트 욕심, 옷 욕심이 많아 좋은 코트가 여러 벌 있음에도 시티코트를 4벌이나 사버린 이유가 정말 많거든요-


다시 한 번 좋은 옷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후기

시티코트 블루뉘(롱) - https://blog.naver.com/el_elle/222875223107

시티코트 멜란지 그레이(롱) - https://blog.naver.com/el_elle/222567992762

시티코트 오트밀(롱) - https://blog.naver.com/el_elle/222576897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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