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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요 마레코트
      • 황****
      • 2022-12-24 00:00:03
      • hit 820
    • 황****
    • 2022-12-24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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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 163.5cm

몸무게 - 48kg

평소 입는 옷사이즈 - 상의 44반~55, 바지 25~26

구매하신 상품 사이즈 or 기장 - 0사이즈 롱버전


[마레 코트 오트밀 : 천사의 날개🤍]

 -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죠? 네 맞아요. 그 중, 마레코트 오트밀컬러는 '천사의 날개🤍' 입니다.

입는 사람을 돋보이게 해주고, 몸도 마음도 날아갈 것처럼 기쁘게 해주며, 사람을 환하게 만들어줘요.

왜 마레코트가 천사의 날개인지 아래에 차분히 적어볼게요!



1. 적절한 오픈일 - 1년의 기다림 끝에 가장 알맞는 때에 만난 우리


 저는 10월 말 쯤 마레코트 구입에 성공하고 코트 꺼내입기 딱 좋은 날씨가 될 때쯤 받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메르시비앙의 코트 구입이 1차, 2차로 나뉘어져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구입한 10월 말은 2차였던 걸로 기억해요.

아직 찬바람이 불기 전엔 어떤 좋은 옷이라도 필요성을 못느끼기 마련인데,

가을에 미리 겨울 옷을 준비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1차, 찬바람 살살 불기 시작할 때쯤 생각나서 구매하고 싶은사람을 위한 2차로 나눠서 오픈 스케줄을 짠 것이

구매자를 위한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약 1년을 기다려서 가장 알맞은 때에 마레 코트를 만났습니다.


2. 원단의 퀄리티와 퀀티티(질과 양) - 프리미엄 코트


 부드럽고 포근하고 따뜻합니다. 그리고 예뻐요. 더 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외출 전, 마레 코트를 집어 들면 괜히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곧 몸도 따뜻해지죠. 입을 때마다 설레게 해요.

처음 받았을 때는 예상한 것보다 얇아서 과연 따뜻할까? 싶었어요. 그런데 괜한 걱정이었을 뿐이었어요.

입고 밖에 나가면 춥지 않아요. 다들 날이 너무 춥다고 하는데 마레코트를 입으면 추위를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이런 가벼움에 이 정도의 보온이 가능할까 궁금한데 이게 기술력이겠죠? 덕분에 무거운 외투를 걸쳤을 때 따라오는 어깨뭉침이 없습니다.

그리고 원단 결 말인데요, 제가 이제까지 구매했던 모든 코트를 통틀어서 가장 윤기가 나고 포근하고 부드럽습니다.

처음 만졌을 때, 원단의 밸런스부터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코트의 온스도 여성코트의 가장 많이 쓰이는 온스라죠?

퀄리티와 퀀티티를 둘 다 놓치지 않은 게 느껴집니다.


3. 눈을 사로잡는 컬러 -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오트밀


 오트밀이 웜톤에게 어울린다고 그동안 도전해 보지 않으셨던 분들이라면 그 생각 잠시 넣어두셔도 될 것 같아요.

마레 코트의 오트밀은 단언컨데, 한국인 누구에게나 어울릴 겁니다.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르거든요. 그게 신기합니다.

처음 봤을 때는 따뜻한 느낌인가 싶다가, 또 어떨 때 보면 한없이 깨끗해요. 오묘한 오트밀 색상입니다.

그냥 누가 입어도 얼굴색을 밝혀줄 것 같은 반사판 같은 컬러예요.

저는 맨투맨이든 스웨터든 원래 오트밀 컬러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 마레코트의 오트밀을 겟 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합니다.


4. 클래식과 세련됨의 정석 - 어떤 체형도 모델 같이 살려주는 디자인


 로브 스타일의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그래서 유행 탈 것 같지 않아요.

저는 어깨가 넓은 편이어서 외투를 살 때 어깨 디자인을 많이 보는 편인데, 레글런 어깨 디자인이 저의 넓은 어깨를 중화시켜주어서 부담이 없습니다.

툭툭 걸쳐입는데, 왜이렇게 고급스럽죠ㅠㅠ! 길이감도 고민이 필요 없었을 정도로 딱 맞아요.

딱 입었을 때, 카라의 모양, 폭, 소매통 등등 거슬리는 게 한 군데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건 반대로 말하면 모든 디자인의 디테일이 완벽하다는 뜻 아닐까요?

군더더기 없는데 또 부족한 것은 없어서, 클래식하면서 세련됨을 다 가진 옷이에요. 누가 입어도 모델 같아요.


5. 디테일 -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


 안감의 원단까지 신경쓰는 코트는 처음 만난 것 같아요. 저는 마레코트 설명 읽으면서 코트 안감의 유무가 중요하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요.

덕분에 옷을 사는 기준이 하나씩 세워지고 있는 중입니다. 메르시비앙의 코트가 저에게는 코트의 기준이거든요.

그리고 주머니가 사이드로 빠진 것도 아주 편합니다. 손을 편하게 집어 넣기 딱 좋은 위치에 모양이고요.

두꺼운 이너를 입는 겨울 스타일에 불편함이 없도록 어깨품과 소매통도 여유있어서 정말 편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입는 사람을 배려하는 진심 담긴 옷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사람의 키와 체형은 다양한데, 키작은 사람도 키큰 사람도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숏버전과 롱버전으로 나뉜 것이 디자이너의 배려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키가 163.5인 분들 어떤 버전을 살 지 고민 되시겠지만, 롱 버전 추천드려요! 정말 적절한 길이감으로 세련되어요.


6. 주위 사람들의 칭찬 - 입으면 느낄 수 있는 자부심


 언제 누굴 만나도 옷 예쁘다는 칭찬, 어디서 샀냐는 물음을 들을 수 있는 코트입니다.

엄마한테 처음 자랑했을 때, 옷 잘 샀다고 칭찬 받았어요. 옆에서 지켜보던 여동생은 다음 코트 오픈을 기다리게 되었고요. 본인은 키작녀니까 숏버전을 살거래요!

처음엔 옷을 자랑하고 그 다음엔 브랜드를, 마지막엔 디자이너의 철학을 자랑하게 되면서 메르시비앙을 알고 좋아하는 사람으로 괜히 뿌듯해진달까.

널리널리 이로움을 알리고 싶은 브랜드와 옷입니다.

남자친구는 원단 보고 반하더니 여기 남자옷은 안 만드냐고 그러더군요. 언젠가 메르시비앙에서 남자옷을 출시하게 되면, 그때는 꼭 커플로 사고 싶어요!


7. 총평 -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옷에 대한 만족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메르시비앙, 그리고 마레 코트


 처음엔 메르시비앙의 자세한 상세 설명을 보고 믿음이 갔어요. 사장님의 철학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궁금해지고 옷을 주문하고 받을 날을 기다리게 돼요.

옷을 받으면 그 옷을 입어보고 만족해서 또 다음 옷을 기대하고 어느새 오픈 일만 기다리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만족하고 행복해하죠. 선순환이 이루어져요.

코트의 옷솔과 관리 방법, 그리고 편지도 넣어주시고, 정성스러운 패키지는 마치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받으면서 입으면서 만든 사람이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는게 느껴지니 구매자도 옷에 애정을 갖게 됩니다. 오래오래 아껴서 입고 싶어져요. 

마레코트는 가심비와 자부심을 동시에 갖게 하는 옷입니다.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클라이언트의 말 중에 가장 맞추기 어려운 말이 이 것이라고 하죠.

'화려하지만 심플하게, 필요한 디테일은 모두 넣으면서 간결함을 잃지 않도록' 이 말은 사실 동시에 이루기 불가능한 주문이잖아요?

그런데 메르시비앙은 이 어려운 걸 해냅니다. 그리고 마레 코트가 바로 그 결과물이에요. 모든 걸 다 갖춘 육각형 옷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 글이 메르시비앙을 입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요.

구매하시면 분명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저는 마레 코트 덕분에 올 겨울, 그리고 앞으로의 겨울이 많이 따뜻할 것 같아요.

이번 겨울, 마레코트를 만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더할 나위 없어요.

앞으로도 멋지고 좋은 옷 많이 만들어 주세요.

늘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사랑하고 감사해요. 메르시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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