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 150 중반

구매하신 상품 사이즈 or 기장 -0 (XS), 숏

구매 다음 날 바로 발송을 해주셔서 이틀 뒤에 택배를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배송도, 제품도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

• 색상

아이폰 XS 기준 상세 사진 속 색감과 똑같아요. 크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너무 새하얗지 않아서 오히려 어떤 색상의 상의와도 잘 어울려요.

• 기장 - 숏

기장은 같은 키여도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고 선호하는 길이감이 다르니 가지고 있는 옷과 비교하여 선택하시는 편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발목이 드러나는 길이감을 좋아합니다. 평소 77~79 cm 사이의 치마를 입으면 그렇게 되기에 고민할 것 없이 숏으로 선택하였어요. 긴 기장이 주는 멋스러움도 있겠으나 종아리는 가리고 발목은 드러나는 짧은 기장이어서 때로는 편하게 때로는 꾸민 듯한 느낌으로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 사이즈 - 0 (XS)

치마를 골반에 걸쳐 입기보다 허리에 딱 맞추어 입는 걸 좋아해서 당연히 0 사이즈를 사려고 했는데 상세 설명에 ’힙 둘레가 똑같다면 한 사이즈를 업 하라‘고 적어두셔서 고민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힙 둘레가 실측과 똑같아도 0 사이즈로 구매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핏이 망가지지도 않고, 머메이드 라인임에도 골반 부분이 불편하지 않아요.

상의를 하의에 넣어입는 편이지만 보통 허리 단면이 30만 넘어가도 크다고 느껴서 허리 둘레 60 이상의 하의는 입지 않는 편인데 처음 스커트를 입을 때는 ‘어라? 살이 쪘나? 여유 있게 1 사이즈 살 걸 그랬나?’ 생각하였지만 막상 착용하고 보니 허리 뒷부분이 많이 남아서 1 사이즈는 무리였을 것 같아요.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딱 맞게 샀을 경우 실루엣이 드러날 것을 걱정하시는 분도 많으실 듯한데, 신체 굴곡이 드러나는 걸 싫어하는 저에게도 거슬림 없었어요! 하지만 걸을 때 살짝살짝 드러나는 건 아무래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장이나 사이즈, 비치는 정도 등 모두 주관적인 영역이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제가 후기를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여유분 수량이 풀리기 전에 글을 남겨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