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 164
구매하신 상품 사이즈 or 기장 - 3사이즈
후아아 이거 마음에 들어서 콕 찍어 놓고 눈이 빠져라 기다렸지요. 아이가 아파서 얼집 못가고 같이 있었는데 저 진짜 상전님 눈치 봐가면서 구매 성공 했어요.
우와 오늘 받아 봤는데 ㅎㅎㅎ
말재간이 좋았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아서..
단정한데 발랄하고, 마냥 여성스러운데 통통 튀듯 쾌활한 느낌이에요. 특히 소매에 단추 포인트 저 요부분에 반했거든요.
사각사각 시원한 느낌에 옷감도 좋았어요. 탄탄한데 사가사각 시원해요.
구두에 톤 다운된 가디건이나 재킷 걸치면(더운거 싫으면 블로그때 판매한 스카프랑 함께해서) 격식 갖춰야 하는 자리에 괜찮을것 같아요. 다만 소매 통이 있어서 알맞은 가디건 찾기가 쉽진 않을것 같아요.
스니커즈에 발목 위로 올라오는 양말 가벼운 모자에 캔버스 백이나 쇼퍼백 함께하면 캐주얼하게 소화할 수 있겠다 싶어요.
다만 조금 아쉬운건 구김이 잘 갈것 같은 느낌이에요. 오늘 배송상자에서 꺼냈는데 벌써 구김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흰색..인거요. 흰색이 별로인건 아닌데 옛날하고 다르게 흰색은 관리가 귀찮아요. 땀에 의해 누렇게 변색 되는 것도 신경 쓰여요. 색상때문에 조금 고민하기도 했어요.
이러나 저러나 받아보니 고민이 무색했지만요.
착샷을 올리고 싶지만 제 후줄근한 모습이 슬퍼 패스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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