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시비앙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트위드 자켓이 나오면 꼭 구매하기라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날 프리뷰에서 가격을 확인하고 사실 구매를 망설였었어요.

트위드 자켓을 입고싶어서 3년전부터 나에게 트위드가 어울릴까? 

고민을 했었는데 메르시비앙을 믿어보기로 하고 큰맘먹고 결제를 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낮에 도착한 옷!

도착하자마자 옷을 꺼내보았는데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기대했던것만큼 화려하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옷장에 고이 보관을 하고 어제 병원에서 퇴원하는 남자친구를 부축하려고

이 자켓을 와이트 청바지 + 브이넥 티에 이 자켓을 입고 나갔습니다.

밤하늘에 수놓은 별을 표한한 것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말이 딱 맞습니다.

정말 그 반짝거림은 밖에 나가면 그 빛을 발하는데 얼굴에 조명을 밝히는 것처럼 얼굴색이 밝아보여요!

옷을 입고나가니 움직일때마다 옷 사이사이에 반짝이는 원사들이 반짝반짝하는데 옷이 아름다워요ㅠㅠ

그리고 저는 "트위드"하면 무겁고 활동하기 불편한 옷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가볍고 팔을 움직이는데 전혀 불편함 없고 재질도 하드하지 않아서 움직일때 걸리는 부분이 없습니다.

밖에 입고 나가지 않고 택배만 받았을때는 소장용으로 생각하고 특별한 날만 몇번입자.

이런생각이었는데 한번 입고 나갔다오니 너무 편해서 자주 입을 것 같아요^^

다음주 수요일에 친구 생일인데 이거 입고 나갈꺼에요~~ㅎㅎ

여러분 이거 생지데님 와이드팬츠에 입고 안에 나시나 브이넥으로 목이랑 쇄골 라인이 드러나게 입으면 정말 최고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따뜻해서 저는 어제 오후에 땀을 한바가지 흘렸어요~

소피니트, 부츠컷 테일러드 바지 그다음으로 큰맘먹고 지른 이 자켓 정말 구매하기 잘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밝은색도 만들어주시면 밝은색도 구매하고 싶습니다.

좋은 옷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이 옷을 입고 다니는 어제 하루 정말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