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실비아 자켓이 오픈하였을때 팔이 길것 같은데 수선이 불가한 디자인이라(팔길이에 몹시 예민한편ㅠㅠ) 구매를 하지 못하였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아름다운 자켓 디자인은 어딜가도 구하지 못할것 같아서 재입고 되냐고 수차례 여쭈어보고 혼자 끙끙 앓고 난리 법석을 피웠다죠..ㅎ

재입고 알림이 뜨자마자 바로 구매를 하였는데 와 

안샀으면 어쩔뻔했을까 싶을만큼 완벽한 것 같아요.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카라부분이 깊게 파인것은 선호하지 않는데 이 자켓은 카라가 깊지 않아서 자켓 단독으로 입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라인이 나오네요.

카라가 정말 말도 안되게 완벽합니다.. 이보다 완벽할 수는 없을것같을만큼 완벽한 카라 디자인이에요.

어떻게 이렇게 세심하고 정교하게 디자인하였을까요ㅠㅠ!!!

그리고 메비원단은 뭐 말해뭐해지만  고급진 윤광이 좔좔흘러서 이건 누가봐도 비싼원단에 고급진 옷이다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작녀 분들에게 중요한 팔길이에 대해 언급을 하자면, 키작녀에게 길긴 길지만 이상하진 않다.

정도입니다. 팔기장이 조금만 짧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제가 표준키가 아니기때문에ㅠ 감수해야하는 부분이죠 흑흑 ㅠㅠ

하지만 생각보다는(?) 길지 않은것 같고 팔길이 외에는 몸에 맞춘듯이 잘 맞아서 남의 옷 같아보이지 않고, 그냥 이쁩니다 이뻐요 ㅎ

자켓 길이도 키작녀인 저에게는 완벽하게 마음에들어요!!

크롭느낌X, 짧은느낌X, 일반 맞춤정장느낌O (155기준)

*사이즈팁

그냥 흉통 작은 전형적인 정44사이즈의 의견으로는,

저한테는 자켓이 전혀 작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자켓 단독으로 입기에는 헐렁해서 조금만 더 작았으면 하는 느낌이 있어요ㅠㅠ

안에 셔츠입고 티입고 해도 전혀 작지 않고 넉넉하게 맞습니다. 그냥 딱 44사이즈의 자켓느낌?

나는 키도작고 흉통도 작은 그냥 아묻따 44인 사람이다

> 그냥 딱 자켓처럼 몸에 아름답게 맞다. 블라우스 사이즈, 블라우스 느낌X, 자켓느낌O

*추천대상

나는 블랙자켓이 없다

나는 자켓이 많지만 자켓을 좋아한다

나는 자켓을 싫어하지만 메비를 좋아한다

나는 키작녀, 44사이즈라 맞는 자켓이 없다

나는 경조사에 입고갈 옷이 필요하다

나는 고급스러워 보이고 싶다

아직 나의 사이즈가 남아있고 통장에 35만원이 있다

온농 사십쇼 ㅎ

그리고 이 디자인은 다른색으로!!! 무조건 치마랑 셋업으로 출시되어야합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완벽한 옷이에요..

제발 다른색도 살수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