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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아끼는 코트🖤
      • 김****
      • 2022-11-30 22: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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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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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 163
구매하신 상품 사이즈 or 기장 - 2사이즈


메르시비앙 로얄 케이프 코트! 이전에 블로그 문답을 작성할 때 '가장 아끼는 물건은?' 이라는 질문에 메르시비앙 케이프 코트라고 답할 만큼 아끼는 코트였는데요, 사실 카라 버전 케이프 코트가 재출시된다는 소식을 보았을 때 딱히 달갑지 않았거든요ㅋㅋ 왜냐면 나는 이미 완벽하게 예쁜 카라 케이프가 있고, 케이프 코트 점점 흔해지는 느낌이라ㅠㅠ 사진 보니 거의 비슷해서 구매 안 하려다가 원단이 더 가벼워졌다는 말씀에 구매해보았는데,, 정말 로얄 케이프보다 더 예쁘고 더 좋답니다!!!🖤 달라진 점 후술해보도록 할게요ㅎ0ㅎ


1.작아진 카라와 스냅단추


비교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로얄케이프의 카라가 약 1.5배가량 큽니다. 사실 저는 공주무드 좋아해서 카라의 크기가 작아졌다는 포인트는 오히려 아쉬워요.. 특색이 조금 사라졌다고 해야하나ㅠㅠ 그리고 로얄 케이프 코트의 카라가 막 너무너무 커서 이상한 게 아니었거든요. 코트의 요척 대비 발란스가 맞는 카라 크기라고 생각했고, 시그니처 케이프 입어본 이후에도 카라 크기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로얄 케이프-시그니처 케이프 중간정도 크기의 카라도 예쁠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웨어러블한 작은 카라를 좋아하시던데 저는 카라는 큰 게 예쁘더라고요..😿 스냅단추도 진짜 엄청 작아졌는데! 로얄케이프는 커다란 스냅단추가 딱 세 개 총총총 있었고, 시그니처 케이프는 엄청 작은 버튼이 5개 있어요. 버튼의 변화는 사실 전 별 호오는 못 느끼겠더라고요ㅋㅋㅋ 딱히 크거나 작거나 별 차이 없고 오히려 단추 갯수가 많아지면서 채우고 잠구기 좀 귀찮아진 느낌? 암튼 별 생각 안 들었지만 변화가 생긴 부분이라 적어보았어요.


2.가볍고 유연해진 원단


시그니처 케이프에서 제가 가장 큰 매력을 느낀 포인트인데요! 이전 로얄 케이프는 울100%의 원단으로 두께가 훨-씬 두껍고 빳빳했어요. 원단이 빳빳했다는 게 아니라 찰랑이는 느낌이 안들었어요. 그리고 사실 무겁기도 엄청 무거웠던 게.. ㅋㅋㅋ 미술관에 입고 간 적이 있었는데 들고 다니기 너무 무거워서 물품보관소에 맡겼었거든요. 로얄 케이프가 소요된 원단 요척이 거의 2배가량 될 것 같은 시그니처 케이프 롱보다 무거웠다면,,, 믿으시겠어요? 시그니처 케이프 (오리지널 숏기장)는 지인짜 가볍고 찰랑찰랑- 원단이 훨씬 부드럽고 유연하더라고요. 바로 이 포인트 때문에 저는 시그니처 케이프를 소장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원단이 유연해지며 날개도 유연해서, 뒷모습 날개가 떨어지는 모습이 훨씬 예뻐진 것 같아요 


3.벨트 포지션


아 이 포인트도 정말 좋아요! 작년 카라가 없던 뉴 케이프를 구매했던 이유도 이 점이 가장 컸는데, 벨트를 등 뒤로 빼서 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도 짱 높습니다!!! 카라버전 다시 리부트 안 된다고 하셔서 저는 로얄케이프에 구멍을 뚫을까도 생각했었어요ㅋㅋ 벨트를 안으로 해도 되고, 겉으로 빼도 되는데 벨트를 숨기면 조금 더 귀엽고 특별한 무드고, 벨트를 빼면 훠얼씬 여성스러운 느낌이랍니다. 다만 혼자서 등 뒤로 빼기는 조금 힘들어요.ㅎ---ㅎ


4.카라를 고정하는 소뿔 단추


카라 밑에 소뿔단추가 생겼어요. 아마 카라 밑을 받쳐주어 코트 매무새를 더 예쁘게 해주려고 추가하신 것 같은데, 저는 로얄 케이프도 맨 윗 버튼만 잠구고 팔랑~하게 자주 입어서 이 단추만 채우고 팔랑팔랑 잘 입을 것 같아요. 좋아요ㅎㅎ 다만 단추 고정이 조금 약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아예 단추 잃어버리시기 전에 단추를 떼셔서 견고하게 다시 다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는 딱 한번 입어보는데 바로 단추 실이 나달해져서 다시 달았답니댱.. 그래도 반대편에 여유분 단추 하나 더 숨겨 달아주셔서 단추 잃어버릴 걱정은 없어요!!


🎀

로얄케이프/시그니처 케이프 두 벌 다 함께 소장할 만한 코트냐? 하시면 솔직히 저는 NO... ㅎㅎ 너무 비슷해요..... ㅎㅎ 변화된 포인트에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하시거나, 기존 로얄 케이프 코트 만족하시던 분들은 굳이 새로 구매하시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카라 크기 때문에 정말 오래 고민하다 2.3번의 메리트가 커서 로얄을 보내고 시그니처를 소장하기로 하였는데, 사실 구매 성공 못했으면 그냥저냥 로얄로도 충분히! 만족하면서 잘 입었을 것 같습니다. 로얄케이프가 있으신데 새로 바뀐 옷도 소장하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롱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롱은 무드가 완-전 달라서 시그니처 오리지널기장/롱기장 소장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가장 마지막 뮤지컬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은 로얄케이프랍니다. 아직 시그니처 케이프를 개시하지 못해서 이전 사진들 첨부했어요ㅎ-ㅎ) 


아 그리고 이삐님 인스타 케이프 코트 피드에 사이즈 문의가 유-독 많던데, 애매하게 걸쳐져 계시다면 무조건 사이즈 업하시면 된답니다!!! 날개가 있어서 여유분은 그 뒤로 숨기면 되기 때문에 무조건 큰 게 나아요 진짜 무조건..... 저도 로얄 케이프 처음 구매했을 때 웅 난 55사이즈지ㅎ 하고 1사이즈 샀다가 2사이즈로 교환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댜.. 바스트 둘레 꼭 꼭 재어보셔서 본인 윗가슴 둘레보다 무조건 큰 치수의 사이즈로 구매하시면 되어요. 다만 원단이 얇고 유연해지면서, 이전만큼 바스트 둘레가 여유없진 않더라고요. 예전엔 원단이 누르는 힘이 있어서 2사이즈도 조금 갑갑했는데 이번엔 옹 1사이즈 했어도 괜찮았으려나? 했어요. 아무튼 다른 거 다 신경쓰지 마시고 오로지 *바스트 둘레*만 재어서 고르시길 추천드립니다😉


케이프 코트 정말 예뻐요.. 로얄이든 시그니처든🙃♥️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너무 흔해졌다는 점😭 저 로얄 케이프 입고 다녔던 때는 진짜 카라달린 케이프 코트 입은 사람 마주칠 일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백화점 결혼식 미술관 어딜 가도 코트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엽다 칭찬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타브랜드에사도 우후죽순 카피제품들 생기고 메르시비앙에서도 카라버전이 리부트 되며 진짜로 흔해진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전보다 ‘케이프코트’라는

제품군 자체가 보편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예술의 전당에서 같은 날 메비 시그니처 케이프 코트 입으신 분만 세 분 마주쳤답니다 하핳ㅎ...ㅎㅎㅎ ㅠㅠ 이제 프리오더까지 하면 내년엔 정말,,,,😨 자체제작 브랜드의 큰 장점인 희소성이 사라졌다는 점이 쪼금 안타깝지만, 솔직히 제가 1:1 오더한 것도 아니고ㅋㅋ 애초에 공산품이었던 옷이고 예쁜 옷 많은 분들과 같이 입으면 좋고 또 메르시비앙 더 커져서 아예 백화점에 입점해버리면 더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고 구매도 쉬워질테니까요ㅎ0ㅎ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답니당. 


아더컬러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꼭 케이프코트가 아니더라고 메비 무드 가득한, 스페셜 웨어들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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