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고 살이 너무쪄서 맞는 옷이 없어 슬프던차에 드레이프 드레스보고 단번에 두벌 질렀어요.ㅎ
결과는 아묻따 성공이지요.
심플한데 우아해요. 그리고 양 옆 트임으로 인해 걸을 때마다 느껴지는 가벼움은 우울한 마음마저 즐겁게 해주었어요.
요고 디자인하고 기획하신분 복 받으세요. ㅎㅎ
그간 살빼고 입겠단 맘으로 구매만하고 입질 못해 리뷰를 쓰질 못했는데 간만에 쓰네요ㅎㅎ
키 163-4
현재 몸무게 68
사이즈 77반 추정(현재 메비 3사이즈가 조금 작아요 ㅜ)
가슴둘레 100cm
길이감은 종아리를 덮어요. 난 알이 두드러져서 그게 싫다. 두 번 고민말고 사세요. 가려집니다. 트임이 옆으로 있어서 덥지 않아요. 오히려 가벼운 느낌이라 기분이 좋아져요ㅎㅎ
제 윗가슴 둘레가 85c 정도 될거에요. 브래지어 80d또는 75E이다 하시면 고민마세요. 여유 있어요. 여유있는데 막상 입어보면 부해 보이지 않아요. 입어보세요 ㅎㅎ
네크라인은 쇄골이 보일똥 말똥한 정도였어요. 밖에서 2-3시간씩 노는 아가 따라다니느라 목주변에 경계선이 생겼는데 그게 가려져서 또 좋았어요.
아마 블로그때부터 지금까지 메비빠이신 분들 중에 저처럼 산후 살이 많이 쪄서 눈으로만보거나 일단 지르고 매만져만 보시는 분들이 있지 않으실까 싶어요. 그런분들 꼭 사세요. 예쁘게 입고 싶고 멋내고 싶잖아요. 거기에 딱 좋은 아이템이에요.
촉감이 좋은이 이 원피스 입으면 아들이 옷에 부비부비 한답니다 ㅎㅎ
근데 요즘 전처럼 컬러풀하거나 바탕이 화려한 옷이 없어서 조금 아쉬워요. 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