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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처럼 은은한 윤광과 이름처럼 꽃잎같은 실루엣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페탈 블라우스!
일상에서도 데일리하게 착용하실 수 있고 SS시즌의 스페셜 데이에 특히 하객룩으로 추천드리는, 단아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의 블라우스입니다.
고가의 수입 명품 의류에 사용되는 독일 귀터만사 실을 사용하여 전체 봉제하였으며 소장하고 계신 이너와 함께 입으시라고 겉 블라우스만 제안할 수 있었으나, 정말 완성도 있게 이너 걱정 없이 세트로 완벽하게 연출하시길 바라서 이너 슬리브리스 또한 굉장히 고퀄리티로 디자인하여 함께 세트로 제공해 드립니다.
텐셀 함유량이 높고 내부가 은은하게 비칠 정도의 얇은 원단이라 한여름에도 흡습성 및 통풍성이 좋아 쾌적하게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실크와 같은 텍스쳐이지만 내구성은 더욱 좋으며 실루엣 자체가 여유있기 때문에 생활 주름은 생겨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디자인입니다.
네크라인에 달린 얇은 끈은 바짝 조여서 높게 묶기보다는 모델 착장처럼 리본이 아래에 쳐지게 달리게끔 연출하는 것이 디자이너 개인적으로 더 예쁘게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리본만으로 충분히 사랑스러운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네크리스나 이어링과 같이 얼굴 근처의 악세사리는 별도로 하지 않기를 추천해 드리며, 리본을 묶지 않고 끈을 그냥 길게 늘어 뜨려 연출하여도 네츄럴한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어깨가 너무 좁거나 반대로 너무 넓어보이지 않도록, 나그랑 스타일로 셔링의 양을 여러차례의 샘플링을 통해 세심히 조절하였으며 소매 라인이 뻗치지 않고 어깨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다트를 넣어 꽃잎처럼 바람에 나풀거리는 실루엣을 완성하였습니다.
특히 여유있게 나풀거리는 소매 라인이 팔뚝살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줍니다.
이너로 함께 제공되는 슬리브리스는 겉감 블라우스와 동일한 원단을 사용하여 쇄골~소매는 시어하고 페미닌한 무드를 적절히 살리면서 속옷이나 몸판 노출은 걱정 없도록 하였습니다.
겉 블라우스의 네크라인은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깊은 넥라인으로 설정하였고 이너 슬리브리스 또한 어깨 선의 오링 디테일(원단 색상과 동일하게 코팅)로 넥깊이 조절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크림색상의 경우는 이너 슬리브리스를 함께 입어도 속옷 노출이 될 수 있는 점을 염려하여 크림색상만 슬리브리스의 앞판 부분을 두 겹으로 덧대어 세심함을 더하였습니다.
이너 슬리브리스는 대각선으로 (바이어스 결) 재단하여 약간의 신축성을 이용하여 착용을 쉽게 도울 수 있도록 하였고 페탈 블라우스가 아닌 다른 의류들과 별도로 활용합니다.
블라우스는 앞기장보다는 뒷기장이 조금 더 길게 내려오기 때문에 데님이나 슬랙스, 스커트 등에 겉으로 빼입어도 예쁘며 옆트임 디테일이 있어 앞만 하의에 살짝 찔러 넣어 연출하셔도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연출됩니다.
가정에서 조물조물 찬물로 빠른 시간 내 단독 손세탁 하셔도 되지만 가급적 좋은 컨디션을 오래 유지하기 위하여 전문 세탁업체에서 드라이크리닝 및 완성 다림질로 관리하시길 권장합니다.
구매 결정 전 시착할 때 반지, 시계의 용두 등에 걸리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