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도 사랑받을, 타임리스 클래식 아이템,

여성 몸의 곡선을 더욱 아름답게 살려주는 아워글래스 라인 사블리에 자켓입니다.

고급 소재인 울실크 원단을 사용하여, 

일반 울 소재처럼 까끄럽지 않으며 실크 원사의 윤기가 은은하게 올라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지난 '아워글래스 자켓'을 그동안 꾸준히 재입고 요청을 해주셨었는데요,

새롭게 리부트 된 버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베이직한 라펠에서 발마칸 노치드 라펠 형태로 변경되면서 조금 더 사랑스럽고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내게 되었구요,

라펠이 작아지면서 넥 파임이 올라와 자연스럽게 단추의 시작점도 올려주었으며 기장이 더 짧아졌습니다. 

크롭기장은 아니나 입으면 정말 딱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하의와의 발란스가 굉장히 좋은 기장이랍니다.

앞섶 밑단은 자연스럽게 굴려주어 아워글래스 곡선의 유려함이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는 자켓입니다.

안감은 은은한 윤광이 흐르는 하운드투스 패턴의 자카드 원단을 덧대어주어 더욱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우며,

100% 천연 소뿔 단추들을 사용하여 앞이 아닌 테두리에 메르시비앙 로고를 인그레이빙 하여 더욱 멋있답니다.

소뿔은 천연소재이기 때문에 크랙이 있을 수 있고 이는 자연스러운 것이며, 소뿔을 흉내낸 플라스틱 단추와 구분지을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옷을 잘 아시는 분들께서는 크랙이 있는 것을 보고 더 고급 재료임을 알아차리기도 하시고,

크랙이 심한 것들은 생산시 애초에 골라내지만 혹여 많이 거슬릴 경우 함께 제공해드리는 여분단추로 바꾸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여분단추도 크랙이 심하다면 메르시비앙 고객센터로 연락주세요^^ 계속 크랙 얘기를 해서 오히려 걱정하실 수 있는데 크랙 없는 것이 대부분이랍니다.)

신축성이 없는 원단이면서 몸의 곡선, 라인이 드러나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리부트하면서도 간단하게 디테일만 변경되는 것이 아니라,

팔을 들어올리거나 앞으로 뻗는 활동성 테스트나 소매 놓임 등 

실루엣이 잘 어우러지도록 겉으로는 크게 드러나지 않는 거듭된 패턴 수정과 함께 샘플링을 5번 더 하여 자신있게 선보입니다.

이너는 두꺼운 스웨터보다는 가볍게 매치하시는 것이 좋으며 네크리스나 스카프 등을 다양한 악세사리와 활용해보세요. 

실크의 윤광이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하기 때문에 다른 소재의 아이템과 코디하기 어렵지 않으며,

화려한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여 분위기를 중화시켜도 좋고,

팬츠와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나 다양한 실루엣의 스커트와 매치하여 포멀한 레이디룩을 연출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짙은 블랙 컬러의 정장지 원단으로, 

밝은 색상의 벨트나 악세사리, 특히 크로스가방 같은 경우 지속적인 마찰이 있을 시 이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이 점 꼭 유의하시길 바라며 어두운 컬러의 가방이나 벨트와 매치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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