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앵클 부츠를 만났어요!
구두를 보는 순간 블랙 스웨이드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감탄했어요. 촉감이 아주 부드럽고 손으로 살짝 문질러도 스웨이드 결 따라 색상이 달라지지 않는 예쁜 블랙 스웨이드에요.
안쪽 가죽 또한 부드러워 신었을 때 발이 편해요. 일반 얇은 스타킹, 겨울용 기모 스타킹 신고 착화해보았는데 둘 다 편하게 잘 맞았어요.
구두 코 앞쪽은 페이펀트 소재로 되어있어서 같은 색상, 다른 소재로 포인트가 되어 세련된 느낌이 들고 구두 앞 부분도 기능적으로 보호가 잘 될 것 같아요.
지퍼는 부드럽게 여닫히지만 헐겁지 않고 지퍼 손잡이에 스티치 모양 디자인이 있어 너무 세련되고 예쁩니다. 디자이너께서 신경을 안쓴 곳이 없으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쉐입이 날렵하지만 착화감이 편안하고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이에요.
지금 한여름 폭염이지만 이 앵클부츠와 함께할 겨울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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