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카테고리에 있길래 한번 슥 봤더니 리뷰가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왜 남아있지…? 반신반의하며 맘에 안들면 반품하려고 두색 다 주문했습니다. (166/50, 0사이즈 주문)

배송오고나니 넘 시원한 여름 원사에 구멍이 송송 뚫려있지만 노출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 단정함, 허리 탁 잡아주고 어깨 깔꼼하게 떨어지는 디자인까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두 색 다 품습니다..🤍💙

1. 핏: 넣어 입을 필요없이 짧은 기장감에 핏 완벽합니다. 허리 잘 잡아주는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 어깨넓은 166기준 어깨는 살짝 붙지만, 깔끔한 캡소매로 떨어지는 어깨-소매라인이 예뻐요.

2. 색:아이보리는 어디든 어울릴 깔끔 아이보리에 네이비는 여름에 어울리는, 너무 파랗지않고 단정깔끔한 네이비에요! 두 색 다 쟁이는 것을 아주 추천드립니다.

3. 비침 : 피부에 가까운 살색 브라렛만 입고 찍은 사진인데, 제 기준 비침이 거의 안느껴집니다! 팔을 들어서 허리 옆공간이 빛에 비추면 몸 실루엣이 좀 드러나는 정도? 회사에서도 팔만 안들면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히려 나시를 안에 입으면 나시 모양이 비치지 않을까 싶어요. 여름에 입기 넘 좋을듯! 다만 다른 좀 더 분홍빛 브라를 입어보니 아이보리색은 브라 색이 비치긴 하더라구요~ 살색에 가까운 속옷으로만 입으면 나시없이 시원하게 잘 입고 다닐 것 같아요!

이번 여름의 기본템으로 두 색 다 잘 입고 다니겠습니다!
이름고 예쁜 헤일리 니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