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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작녀에게 최고의 코트
      • 박****
      • 2022-12-22 16: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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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 2022-12-22 16: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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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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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옷의 무게에 예민해지며 플리스나 패딩의 착용 빈도가 올라간 터라 올해는 코트를 안 사려는 결심이었는데요...

그리고 기존 메르시비앙 코트도 더블 브레스트 코트, 로얄 케이프 코트, 마레코트, 로제 캐시미어 코트를 가지고 있어서 더는 사지 말자. 충분하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가면 갈수록 편하게 입을 하프 코트가 필요한 것 같아요? 갖고 있는 더블 브레스트는 하프 사이즈지만 핏을 딱 맞게 입어야 예쁘고 심지가 많아 조금 무겁고요. 로얄 케이프도 휘뚜루 마뚜루 하기엔 아가씨한 날 용도. 마레는 요즘 추위에 입기엔 살짝 얇고...로제는 최고의 콜롬보 캐시미어 와이드 카라 코트지만 너무 길어서 평소에 막 돌아다니기엔 아쉽더라고요.


게다가 처음 출시부터 쿨톤녀를 고민하게 한 블루뉘 컬러...

고민 끝에, 아니 이럴 거면 프리오더 할 때 샀어야지 뒷북 둥둥 울리며 시티 코트 블루뉘 하프 버전을 사고야 맙니다.


사실 저는 어깨가 꽤 좁고 키가 작은 편이라 와이드 카라를 입으면 어깨가 쳐져 보일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시티코트는 카라가 세일러카라처럼 살딱 옆으로 라인이 나와요. 그래서 길게 늘어지는 와이드보다 어깨가 덜 좁아 보입니다. 뒤에서 봐도 그 라인감이 더 우아해 보이고요.


기장이 하프인 건 키작녀에게 장점이고...(작아보이지 않음 ㅎㅎ) 움직일 때 주름 정리하지 않아도 되어서 더 편해요. 하프코트 입는 이유 이것이 아닐지 ㅎㅎㅎㅎ


블루뉘 컬러는 블랙도 네이비도 아니고 그 둘을 합쳐서 어디에나 어울려서 참 좋아요. 저는 이런 류의 색이 잘 어울리는 편이라 아주 만족합니다. 사진에 찍힌 것처럼 윤기도 엄청나요. 갖고 있는 로제 코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딱 보기 좋은 윤기입니다


두께 도톰하고 사이즈가 여유있어서 (소매 통까지) 이너를 여러개 입어주면 겨울 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헤비다운을 기대하지 말것)


여러 해를 거치고 이제야 구매했지만 높은 활용도라던가 오래 입을 수 있을 거 같은 좋은 코트를 산 거 같아요. 역시 메르시비앙이고,  이 가격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봅니다. 저처럼 아주 키가 작아서 롱코트가 버거운 분들이라면 시티 하프 사이즈 지르세요!!


+이제는 나오지 않는 로제 캐시미어 코트의 좋은 대체안이기도 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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