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코트구매 실패를 하고, 올해 봄부터 기다렸던 메비 코트!

프리오더가 열린다기에 알람 설정! 해두고 기다리며 구매 성공했답니다. 😭

<컬러>

시리즈가 다양해서 정말 다 사고 싶었지만, 하나라도 성공하자면서 픽한 시티코트 크림! 

크림 컬러가 이번에 추가 되어서 기존에 오트로 사겠다 마음 먹고 있었는데, 큰 고민에 빠져버렸죠. 

근데 그럼 뭐해요?!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인 메비 아시죠? 🤭

컬러가 너무 이뻐보여서 마치 쇼룸에서 입고 사는 것처럼 상상을 해가며 크림컬러를 픽했어요! 

선택은 대만족!!! 

겨울에 온통 블랙, 네이비, 카멜들로 가득찬 세상에서 밝은 에너지 뿜뿜 그자체 입니다! ☃️

<촉감&윤기>

메비는 우체국 택배라, 알림 실시간이잖아요?! 

도착과 동시에 호다닥 가져와서 정성스레 뜯어보니, 

우리집 조명 바꾼줄 알았어요. 무슨 코트에서 빛이나요?! 

진짜, 코트 보면서 윤기가 이렇게 날 수 있냐고~ 혼잣말을 그렇게 했어요.✨✨✨✨✨

그리고 착장한번 해보고 잠들뻔했어요. 

넘넘 촉감이 부들부들 좋아서~~~

캐시 20% 맞나요? 더되는 것 같은 원단에 정말 놀랐어요!

코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약간의 뻗뻗이 없고, 

보송보송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무게감&두께감>

메비 편지와 먼지털이를 옆에 두고 옷걸이에 걸어보니, 

촤라라 떨어지는 코트!!! 

저는 롱코트이기도 하고, 어깨 부분도 원단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꽤 무게가 나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게감 어떻게 하신거예요? 

넘 가벼워요! 코트 입고 돌아다녀도 어깨가 피로하지 않답니다. 

두께감도 입고 몸이 둔해지는거 일도 없어요! 완전 쫀쫀하게 압착된 느낌이들었어요. 

움직임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넘 좋아요. 💃

<안감>

코트 안쪽을 살펴보다가 안감보고 탄성을 질렀어요. 

대부분 겨울 롱코트는 길어서 안감이 아래까지 되어있는데, 메비 코트는 상의 쪽에만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롱코트 특성상 대부분 걷거나 앉았을 때 긴 안감으로 인해  안감이 보여서 뭔가 이상할 때가 많고 신경쓰였었거든요. 

메비 코트는 그것까지 신경쓴거예요? 설마?👏🏻👏🏻👏🏻👏🏻👏🏻

<핏&연출>

끈을 툭 늘어뜨려도 자연스레 멋이 뿜뿜~ 

끈을 예쁘게 묶으면 어깨에서 부터 떨어지며 중간에 잡아주고, 연이어 촤라라 이어지는 롱코트! 

(벨트로 연출한거 보고 또 예뻐보여서 메비 벨트 구매바로 하고~>0<)

그리고 손목 부분도 슬릿을 만드셨다고 해서 살짝 접어서 입어보니, 내 손목이 이렇게 가늘었나? 했어요 ㅎㅎㅎ

이거 입고 백화점 가서 다른 코트들을 비교해보니,, 역시나 잘 샀다 메비!하고 왔답니다! 

친구도 코트가 이쁘다며 계속 만지더라고요. 

이 가격에 이 퀄리티는 메르시비앙 밖에는 못 만들어요~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시티코트 넘나 이쁘답니다💙💙

(마지막 착장 샷은 아이폰 기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노필터~~~)

막차 간증같은 찐 후기 끝!^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