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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이제 샀을까요. 이제라도 사서 다행!
      • c****
      • 2021-11-28 23:04:18
      • hit 1711
    • c****
    • 2021-11-28 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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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 158
구매하신 상품 사이즈 or 기장 - 작은거요!


첨에 이거 나왔을 땐 그렇게 막 예뻐보이지도 않았고

입기에 뭔가 너무 난해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근데 어느날 갑자기 이 니트가 자꾸 생각나는거예요.

그래서 후기들 정독하고 그냥 사보기로 결정했고

결론적으로 늦게 산 것에 대해서는 후회, 이제라도 산 것에 대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산 전에는 상체는 아묻따 55, 간혹 좀 넉넉한 디자인은 44를 입는 전형적인 상체 빈약 하체 부자로

몸의 빈부격차가 매우 컸는데요.

출산 후 벌어진 흉곽이 이혼(?) 수준이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을 하면서 확찐자가 되어

애는 낳았는데 몸무게는 만삭 때로 돌아가는 지경에 이른 몸뚱이입니다.

그래서 색상 고민보다 사이즈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이 몸뚱이로 평생 살지는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작은 사이즈로 구입했는데 어머나 생각보다 잘맞아요 ㅋㅋ

마들님 처럼 여리여리한 맛은 없지만 

막 팔뚝이 부각되거나 몸에 너무 타이트하게 맞아서

보기 흉하거나 하지 않아요.

(아 근데 저는 살이 그렇게 많이 쪘지만 가슴은 여전히 부족해서 다행히 사이즈가 잘 맞은 것 같아요 ㅎㅎ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ㅎㅎㅎㅎㅎ)


감촉이 막 보들보들 한 편은 아니지만 따가워서 가렵거나 하지도 않았구요.

오늘 낮에는 위에 이 니트+속에 나시만 입고 잠시 돌아다녔는데 전혀 춥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디자인..

하의를 심플하게 입고 이 니트를 입으면

갑자기 패션감각 있는 사람처럼 보이더라구요??

남편이 오늘 진짜 오랜만에 이쁘다고 칭찬해줄 정도였어요(웃어야 하나 울어나 하나 222 ㅎㅎㅎ)


살짝 크롭한 기장이라 다리도 길어보이고

오히려 똥배도 티가 덜나서 좋습니다!


전업 주부라 옷 하나 살 때마다 뭔가 괜히 눈치 보이고 그러는데(ㅠㅠ)

이건 눈치 백번 보더라도 정말 잘 산 것 같아요!


이삐님 건강 잘 챙기셔서

앞으로도 이쁘고 좋은 옷 오래오래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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