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과 함께 동행하는 자리에는 한번이라도 더 메르시비앙 옷을 입는 것 같아요.

고급스러움을 매우 추구하는 집안이라서, 부모님께서도 제가 메르시비앙 옷을 입을 때마다 어디에서 샀냐며 너무 좋아하세요.

한껏 힘 주고 싶을때, 그냥 대놓고 예뻐 보이고 싶을때마다 펄 플레어 스커트를 꺼내입어요.

두께도 너무 두껍지도 그렇다고 얇지도 않아서 환절기에 입기에 너무 좋은것 같아요.

샤랄라 하고 너무 과하지 않게 치맛자락이 날려주어서 마를린 몬로가 생각 나기도 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냥 우아해요.

예복 느낌나는 원단이라 그런가 정장을 입고 가야하는 자리라면 빠질 수 없는 스커트 인것 같아요.

여리여리한 느낌도 주면서 무게감을 더 주어 단아해 보이게 해주어요 !

남자친구도 이 옷 입었을때 너무 예쁘다며 좋아해주고, 제가 이 스커트를 입을때마다 주위 사람들이 너무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듣곤해요.

요즘은 옷을 잘 구매하지 않는 편이긴 한데 메르시비앙 옷은 언제 업데이트 되나 매번 기다리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기본이지만 무난하지 않게 여성스럽고 아무나 할 수 있는 디자인일 수 있지만 메르시비앙만큼 디테일을 낼 수 없고 쉐입 또한 메르시비앙만의 것인것 같아요 ღ